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22-23 시즌/리그 (문단 편집) === 10R vs [[아스날 FC|아스날]] (원정, 3:2 패) === ||<-3><:>[[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height=50]][br]'''{{{#FFF 2022-23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br]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00:30(UTC+9)}}}''' || ||<-3> '''[[에미레이트 스타디움|{{{#410648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410648 (런던)}}}]]''' || ||<-3> '''{{{#410648 주심: [[마이클 올리버|{{{#410648 마이클 올리버}}}]]}}}''' || ||<-3> '''{{{#410648 관중: 60,059명}}}'''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FFF 3%, transparent 3%, transparent 4%, #FFF 4%, #FFF 5%, transparent 5%), linear-gradient(to right, #FFF 10%, #CD0023 10%, #CD0023 90%, #FFF 90%)" [[파일:아스날 FC 로고.svg|height=100]]}}}||<|2> '''{{{#410648 {{{+5 3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 5%, #7FA7B8 25%, #C7ADB9 25%, #FFF 45%, #FFF 55%, #7FA7B8 75%, #C7ADB9 75%, #FFF 95%)" [[파일:리버풀 FC 라이버 버드 로고(블랙).svg|height=100]]}}}|| || '''{{{#CD0023 아스날}}}''' ||<:>'''{{{#000 리버풀}}}''' || ||<:> '''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br]45+5', 76' (PK) [[부카요 사카]]'''||<:>[[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34' [[다르윈 누녜스]][br]53' [[호베르투 피르미누]]'''|| ||<-3><:>'''[[https://youtu.be/TRFM5o120QQ|{{{#410648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premierleague.com/match/75001|{{{#410648 매치 리포트}}}]]'''|| ||<-3><:>'''{{{#FFF Man of the Match: [[가브리엘 마르티넬리|{{{#FFF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12> '''{{{#fff 리버풀 FC (4-2-3-1)}}}''' || || || || || || || || || || || || || || ||<-12> FW[br][[다르윈 누녜스]] || ||<-4> AMF[br][[루이스 디아스]][br]{{{-2 (42' 호베르투 피르미누)}}} ||<-4> AMF[br][[디오구 조타]][br]{{{-2 (81' 하비 엘리엇)}}} ||<-4> AMF[br][[모하메드 살라]][br]{{{-2 (69' 파비뉴)}}} || ||<-6> MF[br][[티아고 알칸타라]] ||<-6>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코스타스 치미카스]] ||<-3> DF[br][[버질 반 다이크]] ||<-3> DF[br][[조엘 마티프]][br]{{{-2 (69' 이브라히마 코나테)}}}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br]{{{-2 (46' 조 고메즈)}}} || ||<-12> GK[br][[알리송 베케르]] || ||<-3> '''{{{#1e1e1e SUB}}}''' ||<-9> [[퀴빈 켈러허]], '''[[조 고메즈]]''', '''[[파비뉴]]''',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임스 밀너]], '''[[호베르투 피르미누]]''', '''[[하비 엘리엇]]''', [[파비우 카르발류]], [[나다니엘 필립스]] || * 경기 예상 리버풀은 아스날 상대로 6경기 째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상대 전적만 따지면 리버풀이 아스날에 많이 앞선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시즌 아스날의 기세가 초반부터 매우 좋고 그에 반해 리버풀은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며 사이클이 끝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안필드에서 만난다면 "안필드니까 이기겠지"라도 될텐데 심지어 원정 경기이다. 특히 이번 시즌 리버풀 모든 문제점의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한 중원에서 아스날은 [[그라니트 자카]] - [[토머스 파티]] - [[마르틴 외데고르]]의 동선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절정의 중원 장악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버풀의 열세가 예상된다. 거기에 빠른 속도로 좌우측을 공략할 수 있는 마르티넬리와 사카의 존재감도 근래 수비력이 떨어진 알렉산더아놀드에게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리버풀의 득점포는 살아 있는 모습이지만 누녜스는 아직 적응 중이며 중원에서 볼 순환이 안되면서 살라가 골문에서 많이 떨어져 플레이하는 와중에 전 시즌 후반기에 떨어진 폼이 복구가 되지 않으면서 경기마다 보여주는 공격력도 들쭉날쭉하다. 그렇다고 아스날의 수비가 헐렁한 편도 아닌지라 리버풀 입장에선 원정 경기인데도 상대에 비해 공격 - 중원 - 수비 3박자 모두 낫다고 할 수 없는 상황. 또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아스날보다 이틀을 더 쉬기에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어보이나, 리버풀은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인저스 전에 주전급을 거의 선발로 내세운 반면, 아스날은 보되/글림트 전을 대다수를 후보급으로 선발을 구성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리버풀이 체력적으로 우위를 잡기는 힘들 전망이다. 그나마 아스날이 자카를 소모했고, 리버풀이 피르미누와 파비뉴를 아꼈다는 정도가 희망. 그나마 리버풀이 아스날에게 상성이 좋다는 것과 아스날에 강한 피르미누, 조타, 살라 같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주중에 클롭이 조타를 세컨톱, 누녜스를 최전방에 두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는데 이런 전술 변화를 통해 공격력을 살려 리버풀의 근래 끔찍한 수비력을 봤을 때 실점이 거의 필연적인 상황에서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을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경기 내용 아스날이 주중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이 경기엔 싱싱한 주전 멤버들을 선발로 내세운 반면, 리버풀은 주중 경기 선발자원들을 그대로 올렸다. 특이점이 있다면 아스날이 레프트백으로 토미야스를 기용해 살라를 상대로 수비적인 어프로치를 가져갔다는 점. 5경기 연속 리버풀을 상대로 무득점을 기록 중이던 아스날은 1분 만에 그 기록을 깨부수며 자신들이 완전한 강팀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입증했다. 킥오프를 한 리버풀이 기세 좋게 알리송의 롱볼로 라인을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살리바가 잘 막아내었고 빠르게 치미카스의 뒷공간을 점유한 사카가 패스를 받은 뒤 외데고르에게, 외데고르가 헨더슨과 티아고 그 누구의 견제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편하게 공을 받은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배후를 노리는 마르티넬리에게 찔러줬고 마르티넬리가 알리송이 나왔음에도 아랑곳 않고 파포스트로 밀어넣었다. 결국 리버풀은 리그에서 브라이튼 전에 이어 또 10분이 되기도 전에 선제 실점을 기록하며 스스로 경기를 꼬아버렸다. 아스날이 언제든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한 팀인 것을 모르지 않았을테고 그렇다면 외데고르에게 공이 가기 전에 파울로 끊던지 했어야 했는데 그 누구도 그만한 적극성과 집중력을 보여주지 않고 우왕좌왕하기만 했다. 이후 경기는 다소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리버풀이 많은 공격 숫자를 토대로 아스날의 뒷공간 및 중앙 공간을 바로 노리는 전술적 접근을 통해 아스날의 수비를 당황시켰다. 15분에는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는데, 아스날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타의 크로스가 마갈량이스의 팔에 맞은 것. 마갈량이스의 자세는 부자연스러웠지만 거리가 가까웠다고 판단했는지 페널티킥 선언이 되지 않았다. 그 직후 아스날의 사카가 치미카스에게 당한 반칙성 장면을 주심이 그대로 넘어가면서 보상성 판정이 아니었나라는 의혹이 발생했으며, 이후로 경기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30분 경 살라의 백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누녜스가 뛰는 우측 뒷공간으로 패스를 던져주었고, 마갈량이스와의 스피드 경쟁을 가뿐히 이긴 누녜스가 루이스 디아스를 향해 날카로운 낮은 크로스를 올린 것을 살리바가 처리한다는 것이 자신의 골문을 향한 슈팅처럼 연결되며 자책골이 될 뻔한 걸 램스데일이 걷어냈다. 리버풀의 다이렉트 패스에 아스날은 계속 흔들렸고, 결국 34분 동점골이 나왔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롱패스를 마갈량이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디아스가 루즈볼을 잡고 우측으로 돌아들어갔고, 우측에서 중앙으로 동선으로 바꾼 누녜스와 교차한 뒤 컷백을 넘겨준 것을 누녜스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는 다시 팽팽한 경기 양상이 펼쳐지다가 37분에 리버풀에게 큰 악재가 발생했다. 디아스가 파티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파티에게 깔리며 무릎부상을 당했고, 결국 5분 후에 피르미누와 교체되어 나갔다. VAR 상황과 디아스의 부상 등으로 인해 전반에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추가시간 마지막에 리버풀이 중앙선 바로 위에서 프리킥을 맞이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쓸데없이 수비수들을 전부 밀어넣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역습의 빌미가 된 것. 제주스가 티아고의 방해를 너무나도 쉽게 뿌리친 뒤 마르티넬리에게 내줬고, 마르티넬리가 헨더슨과 1대1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까지 끌어들인 뒤 컷인, 이후 반대쪽 포스트로 낮은 크로스를 날린 것을 사카가 마무리해 2-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애초에 역습을 내주지도 말아야 할 장면이었지만 아스날의 빠른 공격 전환과 대비되는 리버풀의 너무나도 심각한 역습 저지 능력, 그리고 헨더슨과 알렉산더아놀드의 형편 없는 수비로 동선이 중복되며 내주지 않아도 될 패스 각을 내준 것이 문제였다. 리버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전반전에 발목 부상을 당한 알렉산더아놀드를 빼고 고메즈를 넣었으며, 리드를 갖춘 아스날이 다시 라인을 가다듬고 리버풀은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끌어올리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공격에서의 실마리를 찾던 와중에 조타가 세컨톱 자리에서 피르미누의 순간적인 살리바의 뒷공간을 향한 침투를 보고 스루패스를 넣었고, 피르미누가 왼발 슈팅으로 파 포스트에 차넣었다. 리드가 날라간 아스날은 공격 숫자를 엄청나게 밀어넣으며 미친 듯한 공세를 퍼부었고 전반전이나 후반 초반과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 레벨을 통해 리버풀을 반코트로 몰아넣었다. 리버풀은 중원의 숫자를 확보하기 위해 토미야스에게 묶인 살라를 빼고 파비뉴를 넣었으며 부상이 있던 마팁을 코나테로 교체해주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아스날의 공격 속도와 압박의 강도는 더욱 세졌다. 72분 우측에서 사카와 화이트의 월패스에 이어 외데고르가 리버풀의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은 뒤 마르티넬리에게 넘겨주었고 마르티넬리가 컷인하면서 수비수들을 모두 끌어들이다가 좌측의 자카에게, 자카의 낮은 크로스를 코나테가 겨우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아스날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결국 73분, 파티의 롱패스를 제주스가 떨궈준 뒤 자카와 마르티넬리가 반복적으로 좌측을 공략하면서 다시 리버풀 수비를 괴롭혔고, 첫번째 사카의 슈팅 시도와 리바운드에서 나온 제주스의 슈팅 모두 알리송이 막아냈으나 파비뉴의 클리어링이 멀리가지 못했고 재차 올라온 자카의 컷백을 제주스가 받으려는 순간 티아고가 이를 차단하려 시도했으나 제주스의 뒷발을 건드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사카가 성공시켜 다시 아스날이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아스날은 리드를 지키는 방향으로 내려앉았고 리버풀은 별다른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한채 2020년 이후 아스날에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 * 경기 총평 리버풀은 레인저스 전 성공적으로 작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들고 나왔고, 중원은 복잡한 지공 전개보다는 다이렉트하게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로 속공을 유도하고 공격수들이 뛰어들어가 동선을 분배해 득점을 노리는 단순한 전략이 잘 먹혀들었다. 첫 동점골에서 헨더슨이 던져준 뒷공간 패스를 쫓아간 디아스와 누녜스의 스위칭 및 뒷공간 침투가 주효했고, 두번째 골 역시 순간적으로 조타가 2선으로 나온 뒤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사이로 들어가는 피르미누에게 다이렉트 스루패스로 찬스를 내준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공격에 비해 수비는 너무나도 좋지 못했는데, 상대의 트랜지션을 끊어낼 적극성과 에너지 레벨이 전무해 1분도 되지 않아 또 우왕좌왕 끝에 선제골을 내주었고, 누가 지시한 것인지 의문인 경기 막판 세트피스 시도가 독이 되며 절대 내주지 말아야 했던 두번째 골도 내주었다. 심판의 판정이 매우 논란이 된 경기이기도 하다. 15분 명백한 마갈량이스의 핸드볼을 VAR을 보고도 PK를 선언하지 않았고, 그 직후 치미카스의 사카를 향한 반칙성 장면도 보상 판정인지 넘어가버리며 경기가 과열되어버렸고, 이는 디아스의 장기 부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마갈량이스의 핸드볼은 그대로 넘어간 반면 티아고가 걷어내려 했던 것을 제주스가 먼저 발을 넣었다가 컨택이 되어 넘어진 것이 과연 PK를 불만한 장면인가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여러 패널들은 이를 Soft한 콜이었다고 비판했다. 전반적으로 이날 마이클 올리버 심판은 너무나도 일관성 없는 판정을 보여주었다. 리버풀은 에버튼 전부터 3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리그 8경기 동안 10점밖에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여기에 경기 도중 일어난 언쟁[* 후반 막판 일어난 헨더슨과 마갈량이스의 언쟁]에 대해 FA가 문제가 있다 보고서 조사에 착수했으나 별 다른 징계나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